성과로만 임금 결정..日 재량 노동제 확대검토
성과로만 임금 결정..日 재량 노동제 확대검토
  • 승인 2002.07.22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고용정책연구회는 근로자의 보수를 노동시간으
로 평가하지 않고 성과 및 실적등을 감안해 결정하는 재량노동제 확대
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재량노동제는 근로시간에 상관없이 노사가 사전에 정한 시간이 근로시
간으로 간주되며,따라서 일한 시간이 짧다고 고정급이 줄거나 길다고
초과수당을 받는 일이 없어 휴일수당,잔업수당 등의 급여비용도 사실
상 사라진다.

이 제도는 그러나 근로자가 근로방식과 시간배분 등을 선택할 수 있도
록 하고 있다.

재량노동제는 연구개발 및 변호사 등의 업무를 대상으로 한 "전문업무
형"과기획,입안,조사 등의 사무직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업무형" 두
가지가 있다.

재량노동제가 처음 도입된 지난 1988년 전문업무형의 대상은 11가지
에 한정돼있었으나,지난 2월 게임소프트 제작 증권 애널리스트 세무
사 등의 직종도 추가로 포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