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몰리고 있다.
인터넷 취업 전문사이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가 지
난 5월 오픈한 파견전문 구인구직 서비스 ‘파견몰’
(staffing.incruit.com)이 선 보인지 1달여만에 16만여명의 구직자가
DB를 구축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따라 인력수급에 애를 먹고 있는 파견업체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 파견몰은 기존 기업과 구직자들을 직접 연결해주는 모델에
서 벗어나 파견사들이 비정규직 취업 희망자의 파견 구인 구직 정보
를 DB로 제공, 채용을 알선해 주도록 한 ‘파견 e마켓플레이스’ 개념
으로 탄생했다.
-파견몰 오픈 1달여만에 16만여명 등록
-채용 등 파견 e-마켓플레이스 탄생
파견몰은 사이버 구인구직 시장으로서 파견사들을 모아 파견직 채용공
고만을 등록할 수 있는 특화 페이지로 파견직 희망 구직자를 대상으
로 하고 있어 손쉽게 파견 구인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
고 있다. 파견직 희망구직자도 파견직 관련 채용공고가 한데 모여 있
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채용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크루트는 파견몰에 입주하는 파견업체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채용정보를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파견 채용이 많은 상담고객지원직, 총무·비서, 인터넷·정보통
신, 사무행정분야, 영업·판매분야, 회계·자금분야, 물류·관리, 전
문·특수분야, 생산·기술분야, 문화·예술·스포츠분야, 교사·강사
등 12개 파견 직종별 채용정보 분류가 되어 있으며 전문 검색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 원하는 파견 취업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파견 취업정보 외에도 파견 취업에 필요한 임금, 근로형태, 계약조
건, 복리후생 등 파견직 관련 실직적인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이밖에 텔레마케터, 채권관리·추심, 비서, 사무보조, 안내·여행요
원, 정보기술, 외국계, 메디컬, 유통, 시설관리, 미화, 방송 등 각 직
종별 10개 파견 취업 전문가들의 온라인상담실을 통해 각 직종에 따
른 취업, 근로환경 등에 관한 각종 고민과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
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경력 위주의 사원 채용문화가 확산되면서
취업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신입들의 경우 비정규직으로 업무 경험을
쌓는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노동시장이 유연해
지면서 비정규직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지기 때문에 정규직만을 고집하
면서 실업자로 시간만 보내기 보다는 비정규직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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