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프-기업교육 바탕둔 아웃소싱서비스로 특화
케스프-기업교육 바탕둔 아웃소싱서비스로 특화
  • 승인 2002.04.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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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 아웃소싱업에 있어서 핵심은 우수인재 개발과 교육입니
다. 특히 최근들어 아웃소싱 직원에대한 교육은 그 중요도가 더욱 높
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98년 설립된 (주)케스프(사장 김용욱)는 인력아웃소싱과 그동안
수행해온 교육사업을 적절히 접목하면서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
가를 높여가고 있는 업체다.

노동부·정보통신부 등의 지원을 받는 아웃플레이스먼트와 기업 교육
사업을 통해 닦아온 실질적인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 기업들의
생산 물류 사무분야에 전문인력 500여명을 파견하고 있다.

케스프의 특화된 경쟁력은 역시 직원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인적자원 아웃소싱사업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운영하고 있는 교육사업
을 외부에 아웃소싱할까 하고 고민도 했지만, 아웃소싱업체를 통한 취
업자들 대부분이 교육없이 업무에 투입되고 있는 현실에서는 제대로
된 서비스역량을 발휘할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

-노동부지정 교육센터 상시 운영
-교육된 우수 인력 아웃소싱 강점

이에 취업자들과 활용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방안으로 노동부 지
정 교육기관이라는 강점을 살려 체계적인 재교육을 실시, 활용기업에
맞춤식 교육을 통한 직무배치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하게
됐다.

이러한 파견사업과 교육지원의 상호보완적인 운영이 성과를 거두면서
구조조정 기업의 퇴직대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웃플레이스먼트 분
야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할수 있었다.

김사장은 “퇴직자의 경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업무를 선택케하고, 이
에대한 업무능력 향상과 전직을 도와줌으로써 개인에게는 새로운 직장
생활을 가능케하고 있으며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
치, 업무의 신속성 증대와 인력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등 높은 만족도
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여년 동안 대학 강단에서 교수로 재직하기도 한 김 사장은 그
동안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대학을 설치·운
영하여 현장 중심적이고, 창의적, 능동적인 직무 동기를 유발할 수 있
는 시스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업무의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케스프는 내부조직에 있어서
도 조직의 변화관리에 주력하여 최근 조직을 슬림화하는 한편 이를 보
완하기 위해 상당부문의 업무를 전산화했다.
인력 운영에 있어서도 인력DB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하고 있으며, 사내 인트라넷을 구축하여 관리사원으로 하여금 전자결
재 및 회의를 하게 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케스프는 오프라인상에서의 특화된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온라
인사업으로도 진출 할 계획이다.

김사장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센터와 연계한 구인구직사
이트를 오픈하여 토탈 네트워크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성장해 나갈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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