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도급 아웃소싱 활용분야 점차 확대
삼성테스코-도급 아웃소싱 활용분야 점차 확대
  • 승인 2002.03.23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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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상품을 파는 점포가 아니라, 고객 한분 한분께 진정한 만족을
드리기 위하여 백화점이상의 품격을 갖춘 고품질 할인점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1997년 9월 대구에 홈플러스 1호점을 오픈한 이래 고객으
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점포, 종업원이 가장 일하고 싶은 점포,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점포를 경영이념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매출액
을 자랑하는 할인점으로 성장했다.

현재 전체직원수는 5300명으로 정규직인력이 2000명 비정규직인 파트
타이머, 아르바이트, 파견 사원등이 3300명을 차지하고 있다.

-파견사원 정규직전환 통해 비전제시
-올해 전국 8개점 오픈 … 인력수요 증대

이중 본부 파견사원은 60∼70명정도로 사무직에 테이터를 입려하는 업
무를 담당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신규점의 오픈으로 도급규모가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하여
100명 정도로 운영하고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공급업체 선정은 기존 삼성과 계약을 맺은 적이 있는 업체들로 삼성
에 대한 시스템이나 요구사항들을 잘알고 있어 문제 처리가 쉽고 협조
가 잘되는 업체들이다.

삼성테스코에서는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상태이며 단가조정만 하고
있다.
경비, 주차, 청소, 직원식당 등은 도급형태로 각 점포별로 필요에 따
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파견사원도 각 점포별로 활용하고 있
다.

점의 대부분이 충성심 때문에 아르바이트 인력을 자체인력으로 가져가
려고 하고 있으나 일부 점에서는 도급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도 있다.

또한 직원식당의 경우 에버랜드에서 전점의 직원식당에 대해 아웃소싱
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테스코는 지난해 7개를 오픈해 현재 전국에 14개의 매장을 운영중
에 있으며 올해에는 이번달에 오픈하는 동수원점을 비롯해 부산센텀시
티점, 인천가좌, 부산가야, 대전용전, 광주두암, 대구성서, 부천상동
등 8개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새로운 점의 오픈과 함께 필요인력도 점별로 오픈시기에 맞춰 인력을
소규모 공채로 진행하고 있다. 파트타이머 등은 각 점포별로 두 달 전
에 공고 한 달 전부터 면접을 실시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인사팀 조용석 대리는 “파견사원 자체가 단순업무에 지치고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며 “정규직 전환이나 비전제시로 파견
인력 이직율이 타업체에 비해 월등히 감소 했다”고 말했다. 또한 조
대리는 “지난해에는 15명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올해에도 2년
차인력중 일부 필요인력은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줄 예정”이라고 밝혔
다.

삼성테스코는 외형적으로는 2005년까지 총매출액 10조원, 총종업원수
2만5천명, 총점포수 55개에 달하는 한국 최고의 유통회사를, 질적으로
는 최고의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도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는 세계
에서 가장 경영을 잘하는 기업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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