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출산휴가자 대체인력은행 운영
서울시, 출산휴가자 대체인력은행 운영
  • 승인 2002.03.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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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업무의 공백을 메우기 위
해 전직 시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대체인력은행’ 을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시공무원 출신 8명, 공공기관 출신9명,
회사원출신 5명 등 총 22명과 이날 근무계약을 하고 출산·육아 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본청과 사업소 각 부서의 신청을 받아 대체 근
무자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대체근무자들은 3개월 미만의 단시간 근로자로서 월 100만원 가량의
임금을 받게 되고 부서장의 평가에 따라 재계약도 가능하다.

시 본청의 경우 여성공무원은 전체 3195명의 22.4%인 715명으로 출산
휴가와 육아휴직은 99년 90명에서 2000년 10월∼2001년 9월 각각 178
명, 육아휴직은 99년 15명에서 2000년 10월∼2001년 9월 36명으로 증
가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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