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왜에 직급과 호봉은 연봉책정시 전혀 방연하지 않는다"
지권수 5300명인 시스템 통합업체 LG CNS가 국내 대기업으로는 처음으
로 완전연봉제를 도입한다.
연봉 격차도 1년 만에 30%이상 대폭벌어질 수 있다. 종래 직급과 연한
을 고려해 대체로 차이가 10%를 넘지 않도록 한 연봉제 관행을 완전
히 버린다.
LG CNS는 기존 호봉제와 직급을 기반으로 한 한국식 연봉제를 완전 폐
지하고 직원들의 성과만을 100%임금 책정에 반영하는 완전연봉제를 다
음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31일 전직원에게 퇴직금을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또 야근수당과 주말수당 등 각종 수당을 모두 없애고 의료
비 콘도휴양비 식비 등 각종 복리후생을 전액 현금으로 환산해 지급한
다.
사용여부에 따라 차등 지급하던 각종 복리후생비는 사장이든 말단사원
이든 동일하게 매월 30만원 선을 받는다.
모든 수당과 복리후생을 연봉에 합산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월급명세서
에 찍히는 금액만 가져간다.
LG CNS는 이 밖에 팀을 하나의 성과달성 단위로 만들고 기존 직급체제
를 허물어버렸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