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대행업체 PR대행사의 인력 수요 늘면서 올 700여명 채용
홍보 대행업체 PR대행사의 인력 수요 늘면서 올 700여명 채용
  • 승인 2002.03.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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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업의 신규채용이 크게 줄어들자 예비취업생들이 PR대행 업종으
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외국기업의 경우 ‘홍보대행 의존도’
를 높이면서 PR대행사의 인력 수요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채용정보업체인 잡코리아에 따르면 세계적 PR그룹인 포터노벨리와 제
휴한 ㈜코콤 포터노벨리를 비롯, 홍보 컨설팅업체 에델만코리아 등 20
여 PR대행사들이 올해 400∼70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나타
났다.

코콤 포터노벨리는 최근 PR부문 석사출신 50여명을 선출, 인턴교육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PR관련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교육을 한 후 정식사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또 국제적 홍보 컨설팅 업체인 에델만 코리아도 30여명의 인턴사원을
3개월간 교육을 통해 ‘전문 PR사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
는 인턴사원들에게 일반 홍보업무에서 클라이언트 서비스 등 차별화
된 영역까지 특화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문 홍보대행사인 힐&놀튼사와 업무제휴한 드림커뮤니케이션
즈도 대학 4년학년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인
턴교육을 실시한 후 정식사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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