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카드-전산 카드입력 청구서발송등 아웃소싱
동양카드-전산 카드입력 청구서발송등 아웃소싱
  • 승인 2002.03.02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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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카드는 대중적인 서비스를 강화한 신상품 출시로 업무가 폭주하면
서 인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블루카드는 기존 아멕스 카드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
서 생활과 밀접한 대중적인 서비스를 강화한 신상품으로 출신 한달 반
만에 3만 여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이에 따라 카드심사업무가 폭주하면서 새로운 카드 입력부문을 도급으
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청구서발송부문을 외부전문업체에 의뢰해 해
결하고 있다. 전산은 동양시스템즈에 아웃소싱을 주었으며 현재는 유
지보수차원에서 일부 인원이 상주해 있다.

외부전문인력인 파견인력은 대부분 사무보조, 서무, 고객서비스팀에
서 주로 활용하고 있다.
파견인력 활용면에서 인사고과도 똑같이 관리하는 등 특별한 문제는
없으나 급여면에서 소외감이 약간 있다.

-블루카드 출시로 카드심사업무 폭주
-지방지사 확대로 신규업체 물색 나서

인사총무팀 이종길 과장은 “1년 이상 근무한 파견인력에 대해 팀장
의 추천으로 1년에 한 두 번씩 정직원으로 추천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현재는 팀장 추천 비중이 높지만 앞으로는 팀장의 임의 평
가 비중을 낮추고 학습과 외부평가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과장은 “현재는 적정수준 이상 정규직으로 전환해 관리상 애
로사항이 있다”며 “앞으로는 회사여건에 따라 전환인원의 비중을 조
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양카드는 지금은 3개의 업체에서 인력을 공급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지방지사가 확대됨에 따라 신규 업체와의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
이다.

동양카드는 1995년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의 국내 영업권을 인수
신용카드 시장에 진출 한 기업이다. 할부 금융 등 개인소매 금융과 아
메리칸 엑스프레스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여행서비스업을 비롯하여 보
험 대리점업, 통신판매업 등 다각화된 사업영역을 갖고 있다.

또한 서울의 본사와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 4개의 지점을 운영하
고 있다.
동양카드는 업계 최초로 가장 앞서고, 정직한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
을 도입하였고 국내 최고 10억원 여행사고보험을 제공하는 등 아메리
칸 엑스프레스 카드 회원들을 위한 앞선 서비스를 개발해 오고 있다.

지난 98년 4월에는 세계 최고의 여행서비스사인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여행 서비스의 한국 총 대리점으로 지정되어 전 세계 네트워크를 연결
한 본격적인 여행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동양카드는 이러한 비전의 달성을 위해 ‘최고의 인재’가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고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는 3Best 정신을 바탕으
로 정교한 CRM을 위한 새로운 전산시스템의 정비, 효율적인 조직문화
관리와 리스크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다
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를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함
으로써, 고객, 임직원, 회사가 모두 함께 발전하는 바람직한 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양카드는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소를 23개까지 늘렸으며 앞으로
4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블루카드로 대중카드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도 고품격 이
미지를 유지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과 정도 경영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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