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집배송센터 건립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집배송센터 건립한다
  • 승인 2002.02.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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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단지에 입주한 기업체에서발생하는 물류를 공동으
로 집배송하는 공동집배송센터를 건립한다.

이에 따라 물류의 공동수배송을 위한 제반시설과 사업운영모델, 정보
시스템 등을 개발해 시범사업을 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인큐
베이션 계획도 실시한다.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05년까지 4년간 총 37
억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되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부지를 제공해 창원
과 반월에 공동집배송센터를 설립한다.

또 현대택배를 대행사업자로 지정해 공동수배송 및 보관, 수출입화물
처리대행, 택배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산단공관계자는 "우선적으로 물량이 많




이 발생하는 반월과 시화, 남동
산업단지 등 수도권과 창원, 울산산업단지 등 동남권이 대상"이라
며 "시범사업 실시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산업단지로 확대해나갈 방
침"이라고밝혔다.

공동물류사업이 추진되면 공단간 수송은 31%, 공단내 수송은 22% 정도
의수송비가 절감돼 원가절감으로 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공단측
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편 물류체계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 물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포털물류마켓의 장(e-Portal
Logistic Market Plaza)"을 구축하고, 정보테이터베이스를 운영하며,
수배송 등 기타 업무는 물류업체에 위탁경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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