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구원-MPEG-4분야 국제특허 취득
전자통신연구원-MPEG-4분야 국제특허 취득
  • 승인 2002.01.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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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 www.etri.re.kr)이 동영상압축표준(MPEG-4 ) 분
야에서 2건의 국제표준특허를 획득, 연간 100억원의 로열티수입을 올
리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TTSI(Text To Speech Interface)기술(발명
자 양재우)과 순화적 계산량 감소기술(안치득)이다.

TTSI는 영화 자동 더빙, 동영상 아바타 통신 등에 활용되는 음성.영
상 동기화 기술인 반면 순화적 계산량 감소 기술은 영상과 음성 데이
터를 객체 단위로 구분해 우선순위에 따라 처리하는 방송통신 처리 기
술이다.

전자통신연구원은 이들 2건의 기술이 MPEG-4 특허 풀 구성을 주관하
는 국제기구인 M4IF의 특허심사에서 "표준필수 특허"로 인정됐다며 각
각 MP EG-4 오디오 및 시스템 분야의 "특허 풀"에 등록됐다고 설명했
다.

전자통신연구원의 이형복 팀장은 "이번 특허획득은 높은 기술력과 협
상 력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 전략에 치밀하게 추진한 결과"라며 "앞
으로 돈 버는 특허중심의 질적인 특허획득전략을 더욱 강화해나가겠
다"고 말 했다.

MPEG-4 분야는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해 "특허 풀(Patent Pool)"이라
는 특허구조를 채택해 하고 있다.

표준필수 특허 보유기관들은 라이센싱 모델, 로얄티 수준, 수입배분
등 을 정해 표준필수 특허에 대해 공동 라이센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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