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리서치-호텔 관광 여행 등 아웃소싱 사업 다각화
피플리서치-호텔 관광 여행 등 아웃소싱 사업 다각화
  • 승인 2002.01.02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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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인재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피플리서치(사장 은정민)
는 파견 아웃소싱 전문업체다.

피플리서치는 지난 95년 초창기 시절, 경비 시설 환경관리 전문 아웃
소싱업체로 출발한 ‘비즈코스’를 지난 6월에 본격 인수하면서 호텔
위탁 운영 및 콜센터 파견 업체로 영역을 넓혀 사업 다각화를 꾀했다.

피플리서치는 신촌 강남 신사 등지에 80-100석 규모의 자체 콜센터 교
육장을 가지고 TM 및 CS교육에 따른 전반적인 인력 배출은 물론, 파
견 인력의 희망과 능력에 맞는 취업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교
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특성 살린 민·관 합작 아웃소싱 추진
-‘콘돌투어’ 등 여행관련 사이트로 차별화

또 자체 업무 분야별 인력 확보를 위한 DB를 통한 회원등록제 운영,
전국 지방사무소와의 네트워크 공유체제는 이들만의 차별화 된 전략이
다.

현재 전남 순천로얄 관광호텔을 비롯한 보성관광단지 일대의 문화관광
레저 시설에 관광관련 아웃소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피플리서치
는 전반적인 인력(회원)운영 관리 체계는 은정민 사장이, 여행 레저
등 관광관련 분야는 이웅규 교수가 사장을 역임, 관광관련 레저 정보
연구소를 운영하며 관광문화 사업과 아웃소싱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바탕으로 아웃소싱 사업특화를 서두르고 있는 피플리서
치는 호텔업계와 접목한 문화예술분야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새해에는 지역 호텔업계를 평정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더욱이 로얄호텔에 위탁 아웃소싱을 하고 있는 피플리서치는 전남 보
성의 지역특성을 이용, 녹차밭을 활용한 사우나 놀이동산 등 민간투
자 합작을 통한 위탁 경영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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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 하반기에 대규모 위락단지 겸 호텔이 들어설 이곳에 지역적
인 문화 특성을 살려 테마파크단지 조성은 물론 1,000여명의 인력 수
급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직은 여타의 업체에 비해 많은 인력을 공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수백
명의 파견인력들이 인사 총무를 비롯 콜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
해 있다.

피플리서치는 이처럼 올 한해를 아웃소싱 시장의 새로운 도약의 해
로 삼을 만큼 업무제휴를 통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은정민 사장은 “관광산업을 아웃소싱과 접목시켜 피플리서치만의 특
화된 사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파견, 관광 등 분야별 아웃소싱
을 세분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신년에는 국내 H호텔과의 제휴를 통
해 기존 멤버십 카드와는 다른 서비스로 차별화를 선보이겠다”고 말
했다.

얼마전에는 홈페이지 및 취업포털 전문사이트인 I업체와 전략적 제휴
를 갖는가하며, 올 상반기에는 고속버스업체를 공동 타킷으로 기존 항
공잡지나 철도잡지처럼 홍보전문잡지를 만들어 대대적인 마케팅 전략
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2002년 월드컵 여행상품 아웃소싱 일환으로 ‘콘돌투어’라는 사이
트를 제작, 여행과 관광, 풍수, 사상 등 전반에 관한 포털사이트를 만
들어 관광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거듭날 예정이다.

더욱이 오는 2월 오픈 예정을 서두르고 있는 사이트 ‘콘돌투어’는 3
만점의 다양한 여행관련 사진과 방대한 DB로 인해 벤처지정이 됐을 정
도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해 양
질의 여행관련 콘텐츠 제공은 물론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관광업계
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윤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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