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디지털화, 내년 5개 추가
산업단지 디지털화, 내년 5개 추가
  • 승인 2001.12.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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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원부는 현재 추진중인 6개 디지털산업단지외에 내년중 5개 주요
산업단지의 디지털화를 추가로 구축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접수를 받아 내년 2월까지 5개 산업단지를
지정, 총 4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상 산업단지로는 개별 산업단지 또는 권역별 산업단지(인근 산업단
지를 권역화)로서 입주기업수가 200개 이상인 대규모 산업단지를 구축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선정된 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지방자
치단체 컨소시움(테크노파크, 지방대학 및 기타 유관기관)을 중심으
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반월·시화 등 6개 산업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산업
단지에서는 산업단지 포탈사이트를 통해 각종 정보제공, 온라인 행정
및 입주기업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운영함으로써 향후 B2B 전자상거
래 촉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단지내 정보화지원반 운영
과 전자상거래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IT화 관련된 교
육·컨설팅·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월·시화 디지털산업단지의 포털사이트(www.kordic.net)
를 통해 종업원 50인 이상 입주기업 567개가 전부 회원사로 가입했
다. 특히 B2B 공동구매의 경우 서울 디지털, 인천 남동 및 반월·시
화 산업단지등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MRO(소모성 유지보수
자재) 및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40여개 품목중심으로 추진한 결
과, 평균 할인율이 33%에 달하고 총 2억원 규모의 거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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