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정보통신 전문 제조 아웃소싱업체로 주목
한창-정보통신 전문 제조 아웃소싱업체로 주목
  • 승인 2001.11.05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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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사장 김종선)은 전자 정보통신 분야의 오랜 노하우와 전문기술력
을 바탕으로 통신기기 제조전문회사인 EMS(EngineeringManufact
uring Service)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창은 제품 모듈을 핵심화 하였으며 슬림 경영을 위해 기
술개발, 유통 등의 단계를 과감히 아웃소싱 하여 모든 역량을 제조에
집중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했다.

또한 국내 대규모 R&D부문의 협력사, 관계사를 통해 제품 개발력을
확보하고 최고의 품질 제조를 위해 강력한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제표준기구에서 제정한 ISO9001을 획득하여 제품 설계
에서부터 제조, 설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품질 시스템에 대하여 검
증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국제정보통신 업계의 품질 시스템 인증인
TL9000을 획득했다.

한창은 1967년 섬유부문을 시작으로 1985년 정보통신업체로의 사업다
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끝에 섬유사업의 해외공장 이전과 더불어
무선전화기, 시티폰, 홈오토메이션, 무선호출기 등의 통신기기 전문업
체로 변신했다.

한창은 이와 같은 첨단제품 제조설비 및 생산 Know-How보유로 미래 유
망사업인 정보통신 단말기 및 통신시스템 제조 사




사업에 대응할 수 있
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1997년부터는 현대전자와
의 OEM계약을 통해 CDMA 휴대폰 단말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1999년 상반기에는 네오웨이브와의 OEM 계약을 통해 가입자 접
속 장치 생산을 시발점으로 고수익 사업인 광가입자망 장비 사업 등
의 통신시스템의 제조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창은 열린경영, 참여경영의 정신으로 전사원의 일체감 조성으
로 경영 혁신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GSM단말기, WLL단말기, PC
Card 등 다른 ITEM의 접목 시도 및 제조 제품군의 확대를 위하여 전
담 부서를 설치하고 여러 방향으로의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 EMS기업인 솔렉트론社를 모델로 전자제품 제조전문기업
으로의 변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시장 활성화에 따른 중
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재 다각도로 노력중이다.

김종선 사장은 “현재와 같은 초고속 시대에는 변화의 조류에 적응하
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한창만의 핵심기술을 발
전 육성시키고 비전문 분야는 과감히 아웃소싱해 세계 최고 수준의 완
벽한 제품을 생산하는 정보통신 제조회사로 발전해 나갈것”이라고 포
부를 밝혔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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