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티-국내생산 아웃소싱분야 독보적인 업체
에스티티-국내생산 아웃소싱분야 독보적인 업체
  • 승인 2001.09.07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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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5년 공장인력 파견을 시작으로 문을 연 에스티티(사장 민병도)
는 국내 생산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는 업체다.

현재 전국 30여개 지사에 걸쳐 6,000여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4,500여명이 생산 전문인력이다.

삼성전자, 삼성전관 등 삼성계열사를 비롯해 삼양사, LG산전, LG화
학, 신호제지 등 국내 유수한 기업들의 공정별 생산업무 또는 업무일
체를 대행하고 있다.

에스티티 서비스의 특징은 일단 의뢰가 들어오면 기획에서 운영까지
도 맡아서 해 준다는 것이다.

의뢰사의 요청이 들어오면 초기단계에서 1차 방문 후 2차에는 직무분
석팀이 방문해 직무분석에 들어간다.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별도의
T/F(Task Force)팀이 구성돼 사용자의 직무에 맡는 제안서를 완성시
켜 고객사에 제공하면 고객사는 검증절차만을 거친 후 양사 공동으로
작성된 타임 테이블에 의해 협의를 거쳐 아웃소싱이 추진된다.

관리는 고객사 감독권자와 현장 관리자가 유기적으로 협조하면서 일
일, 월별 회의 등을 통해 평가와 보완을 이뤄 나가도록 하고 있다.

관리 사항에는 작업관리와 표준작업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에 대해
각 사항별로 세부적인 관리가 진행된다. 작업자 전원이 공정에 관한
일보를 작성해 생산목표와 실적을 체크하고 품질부문에 대한 공정 불
량율 등을 스스로 인지해 개선하게 할 뿐 아니라 낭비적인 요소는 제





거하고 올바른 작업방법 만을 정한 표준작업관리와 5S관리, 5정관리
등으로 이루어 진다.

품질관리는 표준검사, 자주검사, 순차검사, 검사공정 체크를 통해 불
량율 0%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인력배치 이후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작업방법부터 품질관리, 안
전관리, 분임조 활동, 표준작업 관리까지 관리부분 전반에 대해 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력관리 부문은 모니터 사원제도, 기능장 관리제도, 대표와의 시간제
도, 의욕관리 등 자체 개발시스템에 의해 진행된다.

민병도 사장은 “누구든지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오래도록 잘 해낼
수 없는 일이 바로 제조업이다. 조금만 나태해지면 불량품이 나올 확
률도 커지기 때문이다”며 “그래서 사업장에 사람을 배치하기 전에
성실을 강조해서 교육한다”고 말했다.

계약은 프로젝트성 업무의 경우에는 프로젝트 단위로 계약을 하고 있
으며 보통 1년에서 3년까지 계약을 하고 있다.

비용산정은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수량 계산, 인건비 계
산, 수량과 인건비 통합방식 등으로 생산현장과 제품생산 방식을 고려
해 정하고 있다.

민 사장은 “생산아웃소싱은 코스트절감도 중요하지만 더 좋은 제품
을 생산한다는 인식 하에 아웃소싱 업체가 경영에 있어 어느 정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인가에 대한 접근을 통해 코소싱을 해야 한다”
고 말했다.
(031-23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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