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서비스 - 당산동 대규모 콜센터구축 재도약
텔레서비스 - 당산동 대규모 콜센터구축 재도약
  • 승인 2001.08.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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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사의 경쟁력/텔레서비스 - 당산동 대규모 콜센터구축 재도약

콜센터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직접 투자의 효율성이 제기되면서 콜센
터 아웃소싱시장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콜센터 전문아웃소싱업체인
텔레서비스(주)(대표 채철훈)가 당산동에 대규모 콜센터를 구축, 본격
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지난 97년 설립된 텔레서비스는 한국통신엠닷컴 콜센터 아웃소싱으로
부터 출발해 현재 KTF(한국통신프리텔), 한국통신, 중앙일보 택배사
훼밀리넷 고객센터와 두산종가집김치, 휴렛패커드사에 대한 자체 콜센
터 임대사업(ASP) 및 인재파견업을 펼치고 있는 아웃소싱전문업체다.

지난 3월 (주)효성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텔레
서비스는 지난 6월 기존의 신대방동 소재 40여석 규모의 자체 콜센터
를 당산동 신동방빌딩에 250여석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 또한 향후
300억원을 투자하여 2004년까지 2000석 규모의 자체 콜센타를 구축,
급증하는 고객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텔레마케팅 회사로
키운다는 야심찬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텔레서비스는 콜센터 시스템
적용면에서도 다른 업체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한 당산동 콜센터는 국내 최초로 무선 Lan 시스템(미국 링
크시스사의 링크시스제품) 및 모니터 본체 일체형 컴퓨터를 채택하여
유선을 이용하지 않는 완벽




한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현, 컴퓨터
전원연결만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선진 콜센터라는 점이 특징이
다. 텔레서비스는 콜센터 구축 및 운영 컨설팅과 관련 교육사업도 진
행하고 있어 콜센터 관련 토털 원스톱서비스 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시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갤럽 및 리서치&리서치의 무선통신부문 고객만족도 조사에
서 유명통신업체들의 자체 콜센터와 기타 아웃소싱업체들을 제치고 매
년 1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텔레서비스는 이미 다국적 인력컨설팅업체인 아데코코리아와 일본 1위
의 인재파견업체인 파소나와의 업무제휴를 통하여 고급인력 공급기반
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동종업체들이 대부분 파견 또는
파트직 사원으로 인력을 운용하는데 반해 상담직 350여명을 모두 정규
직으로 전환함으로서 업계 최저의 이직률을 기록, 안정적인 콜센터업
무를 수행하는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텔레서비스 채철훈 사장은 “급변하는 마케팅환경속에서 고객사의 다
양한 요구들을 수용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마케팅을 축으로한 마케팅
기법 및 전산솔루션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텔레서비스
는 고객감동의 기본자세와 콜센터 부문의 전문화 실현을 위해 끊임없
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2-705-4114〉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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