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스페린-경영자 인식전환이 아웃소싱 성공열쇠
타워스페린-경영자 인식전환이 아웃소싱 성공열쇠
  • 승인 2001.06.29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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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투자 뒤에는 반드시 성공이 있다”

경영·인사 전문 컨설팅 업체인 타워스 페린 (대표 박광서. 한국사장)
은 193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설립, 현재 뉴욕에 본사를 두고 전 세
계 89개 지사에서 9,800명의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경영컨설
팅 회사다.

타워스 페린은 포춘지가 선정한 미국 1,000대 기업 중 700개의 기업,
호주의 Business Revi ew지가 선정한 100대 기업중 51개 기업 등 전
세계적으로 15,000개의 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네트
워크화 돼있다.

HR(인적자원)분야에서 방대한 규모의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는 타워스
페린은 한번 계약을 맺은 고객사들은 20~30년 동안 거래 관계를 유지
해올 정도로 경영노하우와 인적관리는 최고 수준이다.

박사장은 타워스 페린의 100년 역사 가운데 아시아에서 두 번째 프린
서펄이 되었다. 6개월간의 심의와 평가 절차를 거쳐야만 되는 프린서
펄은 그 지역 최고의 오너로 생각하면 된다.

오는 연말, 타워스 페린은 체계화된 조직관리와 업무의 효율성을 위
해 인사 조직분야에 e-HR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타워스 페린은 인사 조직관리 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 분야에까
지 기업 경영혁신을 통한 변신을 모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경영분석과 동시에 적절한 전략수립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하고 있다.

박광서 사장은 “기업의 경영분야는 핵심역량부문으로 인소싱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업무마저
도 전문




업체에 아웃소싱으로 해결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이제
는 국내기업들도 글로벌화 시대에 발맞추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
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를 아웃소싱하는 인
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컨설팅을 통한 경영인들의 마인드 변화는 필요불가결한
것”이라며 “글로벌화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 커다란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의 HR이 이곳에서 나올 정도로 막강한 인사조직을 자랑하는 타
워스 페린은 현재 IT, 세무 회계, 경비분야 등 국내 업무 일부분야에
서 전문인력만 남기고 비핵심 부분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한편 박사장은 삼성 SDS조직문화 진단 및 인사제도, LG-EDS 직무 평
가, 직무급 보상체계 수립, 신한은행, 하나은행, LG투자증권, 제일제
당 평가 및 보상 등 시스템에 대한 프로젝트를 구축해 이들 업계에서
는 컨설턴트의 귀재로 불리울 정도다.

지난 96년 박사장이 부임한 타워스 페린 한국 오피스는 매년 300%가
넘는 성장세를 보여 왔다. 이처럼 빠른 성장을 보일 수 있었던 비결
은 성공할 만한 프로젝트만을 맡은 것이 주효했다.

아울러 ‘사람에 대한 투자 뒤에는 반드시 성공이 있다’는 그의 확신
이 있었기에 해마다 놀랄만한 성장세를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
다.

박사장은 자신이 프린서펄이 된 것은 “컨설팅 시장으로서 한국시
장의 잠재력과 중국 동남아로 이어지는 전략적 가치를 인정 한 것”이
라고 말했다. (문의: 3430-2500>
<윤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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