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스톰, 분사 2년도 안돼 80개 고객사 확보
디자인스톰, 분사 2년도 안돼 80개 고객사 확보
  • 승인 2001.05.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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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 2년도 안돼 80개 고객사 확보

디자인스톰

웹에이전시 능력 인정 받아
올 예상 매출 130억원 눈앞

디자인스톰(사장 손정숙)은 지난97년 삼성SDS 사내벤처로 출발해 99
년 8월 분사 독립한 웹에이전시의 대표기업이다. 국내 1위의 SI업체
인 삼성SDS 출신의 IT전문인력과 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디
자인스톰은 2년여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를 축적해 왔다.

분사이후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대규모 웹사이트 구축 프로젝트를 성
공적으로 수행해 오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e-
Business 컨설팅, 웹시스템 통합, 크리에이티브 서비스를 축으로 한
종합 웹에이전시로 성장했다. 미래산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컨텐츠 산
업도 진행하고 있다.

99년 분사 이후 5개월만에 12억의 실적을 올려 단기간에 국내 웹에이
전시의 선두주자로 부각되었다. 지난해 매출 45억 올해는 솔루션 기반
의 웹사이트 구축 상품을 신규사업으로 준비하며 매출액 130억원을 목
표로 체계적인 사업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디자인스톰은 80여개의 클라이언트를 보유하는 등 차근히 모기업인 삼
성SDS로부터 자립도를 키워나갔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마케팅 인력을 적극 보강하여, 웹에이전시가 갖추
어야 할 기술, 디자인, 마케팅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가 그룹
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디자인스톰의 주요 고객은 삼성그룹, SK텔레콤, LG캐피탈, 효성그룹,
대한항공, 유니텔, 정보통신부, 서울대학교,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 주
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다. 디자인스톰은 설립 2년간 100여건의 대
형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일본 BBI JAPAN 등의 일본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작년 11월 HCI(Human Com puter Interaction)센터를 발족시켜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에 대한 연구와 컨텐츠 기획, 설계에 대
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기도 하다.

이를 토대로 디자인스톰은 고객의 e-Business의 컨설팅에서 웹 디자
인, 개발까지의 전과정을 빠르고 효율적이면서도 크리에이티브에 강
한 차별화 된 웹사이트를 제작하여 고객사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9년 하반기부터 디지털 콘텐츠 제작분야에도 진출하여, 웹3D VR
(Vertual Reality)솔루션, 3D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등의 첨단 기술
을 웹사이트에 적용하여 보다 차별화 된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도 쌓아놓고 있다.

디자인스톰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일본시
장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에서의 전문적인 웹에이전시로 자리매김 한다
는 전략를 세워놓고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 사장은 “분사하는 업체들에게 조직은 각각의 역할을 맡은 사람이
제대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지 제대로 운영이 된다”며 “대
내적으로 조직의 비전관리와 조직관리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적재적소에 인원을 배치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조직
관리 역시 꾸준히 관리할 부분의 하나라”며 “대외적으로는 시장상황
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적절한 대처를 통하는 것과, 회사의 대외적
가치를 만드는 것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대표는 탁월한 리더쉽과 조직관리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디자인스
톰을 웹에이전시 선두군에 진입시켰다. 이를 통해 국내 웹에이전시 사
업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 시장에 웹에이전시의 개념을 확립시키고 다각적인 해외
진출 진행하는 등 외국의 인터넷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경쟁력
도 확보한 디지털 시대의 여성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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