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택배-우편산업 분야에서 진가
인터넷, 택배-우편산업 분야에서 진가
  • 승인 2001.04.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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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술이 택배-우편분야에서 서서히 위력을 드러내며고 이분야
전통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USPS는 올해 20억~30억달러의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할 정
도로 고전을 면치 못해 경비절감을 위해 토요일 배달은 중단을 검토
할 정도다.
반면 인터넷 기업인 Stamps.com은 휴일없이 24시간 내내 근무하는 가
상 우체국업무 등을 통해 기존 서비스의 공백을 메워가고 있다. 특히
인터넷 우표의 경우 일반 우표보다 개당 11센트의 유통경비 절감효과
를 가져 오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인터넷 우표는 또 우편물의 자동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장
점도 있어 우편사업자의 경비를 최고 76%까지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
다.
또 이같은 인터넷 서비스를 접목할 경우 기존 우편서비스 사업을 줄이
지 않고도 새로운 부가 서비스를 개발, 연계하므로서 우편서비스의 수
익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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