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디엔시-정보통신 전문 아웃소싱기업
나래디엔시-정보통신 전문 아웃소싱기업
  • 승인 2001.03.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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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전문 아웃소싱기업으로 자리잡아

-S/W 엔지니어, 인터넷/전산분야등 강점
-사내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관리효율성 높여

“정보통신분야 우수인력풀을 토대로 인력아웃소싱을 원하는 정보통신
업체들의 니드에 맞는 전문인력 공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96년말 설립된 나래디엔시(사장 손형식)는 97년 첫해 매출이 27
억원, 98년 40억원, 99년에는 이보다 75%가 성장한 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짧은 기간에 급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두루넷 나래이동통신 삼보컴퓨터 온세통신 한솔텔레콤 효성정보통신
휴먼컴퓨터등 정보통신분야의 인재파견업체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인력
규모도 1000명에 달하고 있다.

주요파견직종은 전산분야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터넷지원분야 OA강
사를 비롯해 전산·인터넷장애 전화상담 텔레마케터 사무직 안내직등
전 분야에 대한 인재를 선발해 공급하고 있다.

나래디엔시의 강점은 자체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다. 사내 사무전산시스템을 도입, 체계적인 인력관리 DB를 구축함으로
서 일반 상장회사 이상의 인력관리효율성을 보이고 있을 뿐만아니라
경영의 투명성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매월 능률향상도나 고객사에대한 직원들의 평가, 퇴직율 등을 그래픽
으로 관리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다각도로 찾고 있다.

나래디엔시가 직원교육에서 가장중요시하는 부분은 인성이다. 전문 카
운셀러의 인성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사명감을 가진 전문인력육성에 초
점을 맞추고 있다. 파견 대상기업이 직원들이 나가서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기업인가를 먼저 따져보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매주 고객사의 파견인력 담당자와 미팅을 갖고 인력운용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업계 정보 습득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정보통신업
계 최신정보를 파견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교육시켜 뒤떨어지지 않도
록 지속적인 밀착관리가 이루어진다.

교육과정중 특이할만한 것은 고객사로부터 원하는 업무에 대한 교육프
로그램을 위임받아 이를 전문직업교육기관에 의뢰해 육성과정을 거쳐
업체에 인력을 공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방법은 고객사에게는 별도의 교육에 들어가는 시간과 경비를 절감
하는 효과를, 파견직원들에게는 자신의 업종을 개발 심화시키는 자기
계발의 이중효과를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결과 나래디엔시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
게 나타나고 있다. 모 기업에서 엔아이티 파견인력 100여명을 자체사
원으로 흡수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한 직원의 우수성과 손 사장의 경
영관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시스템 운용기능이 우수한 SI전문인력을 일본에 파견하고
있기도 한 엔아이티는 국내기업에도 프로그램 개발 관리 등 정보통신
전문인력 공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I인력에 대해서는 엔아이티 정규인력으로 흡수해 관리함으로써 인력
운용에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손 사장은 “정보통신분야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사용기
업들도 파견업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우수인력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를 보장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02-563-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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