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 및 아웃소싱 전략
분사 및 아웃소싱 전략
  • 승인 2001.03.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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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기업의 아웃소싱 사례연구

아웃소싱 업무는 1940년대에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세게2차 대전의 발생과 전쟁의 복구작업으로 많은 인력의 지원이 필요
한 때였고 많은 전쟁물자의 생산이 필요함에 따라 산업 위주로의 아웃
소싱 업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던 것이다. 지금까지 그 시대의 운영
형태로 아웃소싱을 활용하는 것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전쟁복구작업의 아웃소싱은 지금의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50년대와 60년대에는 전쟁의 복구와 소비자 중심의 생산위주가 되었는
데 미주대륙, 유럽 그리고 아시아 지역도 소비재 아웃소싱 업무로 확
산하는 계기가 되었던 때였다. 이 시대는 단순한 업무와 대량생산이
많이 필요한 때였으므로 아웃소싱의 의미도 기업에 그렇게 큰 비중을
두고 운영하지 않았고 대부분 인재활용을 중심으로 아웃소싱이 이루어
졌으며 비용절감과 업무의 내용이 단순하였다.

업종에 따라 구분하자면 유럽은 서비스업종에, 미주대륙은 산업의 아
웃소싱에 집중하게 되엇다.
또한 70년대의 양극화시대에서는 자본민주주의의 자유진영과 공산사회
주의의 체제로부터 아웃소싱의 발전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게 되었고
대부분의 아웃소싱 전문업체는 자본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급속도로 성
장하였다.

본 아웃소싱의 사례 연구는 양극화 시대가 무너진 후 군수물자 생산
의 집중에서 경제 위주의 경쟁시대로 바뀌었던 때를 기준하여 사례연
구를 하고자 한다.

80년대부터 2000년도에 이르기까지 시대적인 구분과 아웃소싱의 전제
적인 개념위주로 조사하였으며 당사에서 지난 50년간의 경험을 통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지난 60년간 선진국의 아웃소싱의 역사를 살펴보았을 때 변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들은 IN-(안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의 핵심과 배힉심
의 구분), Co-(안과 밖에서 필연적으로 함께하여야 하는 핵심업무와
비핵심업무)그리고 Out-(완전히 밖에서 만들어지는 비핵심업무)가 명
백하게 구분지어져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우리의 현실은 소싱업무가 Out-되는 면 만의 개념만을 이해하고 있을
뿐이다. IN과 CO의 개념도 똑같이 아웃소싱의 통합개념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각 기업에서 실패한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각 국에서는 다양한 상품의 개발과 경쟁력으로 시장확보를 우선이 전
략적 목표이다.
때문에 아웃소싱이 기술력, 전문적인 지식 인력을 바탕으로 하는 유연
성을 필요로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좋은 인재와 유연성있는 인재
활용이 모든 사업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웃소싱의 성공여부
도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협력업체를 가지고 있느냐"가
사업의 성공여부를 결정지게 되는 것이다.

80년대에는 선진국의 변하지 않는 소싱개념을 토대로 단기파견, 장기
파견의 업무가 가장 활성화 되었던 때이다. 80년대 중반에 들어와서
는 협력업체를 통한 비핵심부분의 효율적인 관리가 등장했던 소싱업무
가 ON-Site인 것이다. 80년대 후반에서는 협력업체의 통합개념인 MPS
이 등장하여 비용과 효율면에서 커다란 계기가 되엇다.
90년대 중반과 후반에 급속도로 등장하게 된 On-Site와 MPS의 개념의
장점을 이용한 센터아웃소싱은 비핵심업무의 규모가 250명 이상이 되
는 업체에서 많이 성황을 이루고 잇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사이버문화와 영향으로 센터아웃소싱이 eHR개
념으로 인력수급에서 확보, 캐리어개발의 완전통합개념으로 발전하게
되엇다.
결론으로 우리도 80년대 초반에 이루어졌던 아웃소싱에서 벗어난 90년
대 후반과 2000년도에 맞는 기업에 맞는 아웃소싱의 도입이 이루어져
야 하며 정부도 시대에 맞는 홍당무 아웃소싱 정책을 내놓아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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