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 - 96년 설립후 아파트, 건물 준공 청소사업 특화
일주 - 96년 설립후 아파트, 건물 준공 청소사업 특화
  • 승인 2001.02.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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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분야 첫ISO 인증으로 신뢰 쌓아
직원숙소 운영 등 복리후생에도 만전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감이 있겠지만, 분양을 앞둔 아파트나
신규건물에대한 준공청소는 이제 국내에서도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로
전문성을 갖춘 업체의 선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준공청소라는 용역아웃소싱이 국내에 첫선을 보인 것은 10여년전으
로, 최근에야 국내에도 전문회사가 생겨날 정도로 수요가 늘고 있지
만 외국에서는 이미 아웃소싱 전문분야로 일반화된 업종이다.

(주)일주(사장 김호필)는 용역아웃소싱 업계에서도 하나의 특화된 사
업분야로 분류되는 준공청소 분야에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

지난 96년 설립한 일주는 경비 청소 시설관리업무외에 준공청소 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결과 3년만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서 사세
를 확장하고 있다.

20여년동안 건설현장에 몸담아온 김 사장은 건설업자들로부터 자신들
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기 때문에 마음놓고 일을 맡길수 있다
는 평가를 듣고 있는 인물이기도 한다.

올들어서만도 17곳의 아파트와 건물에대한 준공청소를 수주하면서 관
련업계에서는 ‘무서운 신예’로 통하기도 한다.

여기에 최근 ISO인증을 취득한 김 사장의 감회는 남다르다.

ISO인증은 용역서비스 업무의 국제표준화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지만
이미 제조업종 중에서도 특히 건설관련업종에서 폭넓게 자리잡고 있
어 이러한 업체들을 상대로 하다보니 그 필요성은 더욱 커지게 됐다.

김 사장은 “1년여동안 직원들이 서로를 독려하고 이끌면서 매뉴얼을
만들고 교육을 거치는 등 바쁜시간을 쪼개어 쓰는 수고를 감내한 결
과 얻은 값비싼 성과라는 점에서 직원들에게 고마울 뿐이다”며 모든
공을 직원들에게로 돌렸다

‘앞서 생각하고 먼저 행동하며, 힘차게 노력하여 다함께 이루자’는
사훈이 비로소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일주에서는 직원이나 종업원이라는 말 대신 ‘식구’라는 용어를 사용
한다. 별도로 직원숙소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각별한 편이다.

김 사장이 경영에 있어 특히 신경쓰는 부분이 직원들의 안전교육이
다.

공사가 막 마무리된 시점이기 때문에 늘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때문에 늘 현장을 찾아 수시로 안전교
육을 실시하는 한편 문제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로 직원들이 애로를 겪
지 않도로 지원하고 있다.

일주는 향후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의 공동주택관리 분야로의 사업도 모
색하고 있다 또한 도로포장건설 쪽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할 계획도 갖
고 있다. 이는 해외시장, 특히 중국시장을 겨냥한 신규사업 아이템으
로 이미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이외에도 ‘라이트코트 시스템’이라는 건물 외벽 코팅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건물 시공후 외벽을 특수코팅 처리함으로써 청
결 유지는 물론 오염이나 변식도 막을 수 있는 기법으로 건물 노화를
막아주는 새로운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0344)975-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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