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 최근 용역 경비원을 신규 채용하자 대우차 노조는 노조를 와해시
키려는 목적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10일 대우차 노조에 따르면 대우차는 지난 8일 법원의 허가를 받아 용
역 경비원 70명을 신규 채용했다.
노조는 "회사측이 경비 강화라는 이유로 법원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
지만 직접적인 생산과 무관한 데다 무술 유단자들인 용역 경비원을 채
용한 것은 정리해고를 앞두고 노조의 활동을 방해하기 위한 음모"라
고 주장했다.
200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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