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 의뢰건수 업체당 평군 320건
헤드헌팅 의뢰건수 업체당 평군 320건
  • 승인 2001.01.3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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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전문포털 서치펌(대표 이민기 www.searchfirms.co.kr)의 조
사결과 헤드헌팅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의뢰 건수가 구인의뢰
건수보다 12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급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헤드헌팅 업체에 구인을 의뢰
한 회사는 외국회사가 가장 많았다.

국내 헤드헌팅 업체 2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해접수됐던 구인의뢰 건수는 업체당 평균 320여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 28일 밝혔다.

의뢰기업별로 분류해 보면 외국계기업이 46%로 가장 많았으며 국내 벤
처기업(24%) 중소기업(15%) 대기업(13%)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이들의 총 의뢰건수(6천4백건) 대비 1천8백71건이 성사돼 성공률
은 29%에 달했으며 평균 소요기간은 22일이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10년 이상의 관리자급에 대한 구인의뢰는 하반기
들어 정체 또는 감소세를 보인 반면 지원자는 상반기에 비해 2배 가까
이 늘어나 명예퇴직등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간부사원이 많은 것
으로 분석됐다.

이 사장은 "헤드헌팅 업체들이 일반적으로 사업전반에 대한 정보
공개를 꺼리고 있어 지금까지는 이같은 통계자료가 사실상 전무했다"
며 "구직자는 물론 기업이나 헤드헌팅 업체에도 의미있는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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