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 토종 패션상품 시장확대
쌈지, 토종 패션상품 시장확대
  • 승인 2001.01.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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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지갑 구두 등 토탈잡화업체인 쌈지는 한국적 독창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기본명제를 실천하고 있으며 외국
브랜드가 범람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토종 패션상품으로서의 자존심
을 지키고 있다.

쌈지의 주력 브랜드인 쌈지는 ’주머니’라는 의미의 순수 우리말로
독특한 디자인과 예술적 이미지를 지닌 제품을 선보고 있다. 20대 신
세대층을 주요 고객으로 선정하고 있는 이 회사는 외국의 패션브랜드
를 우리 정서에 맞도록 디자인했다. 또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연스
러우면서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중고가 상품 이미지를
구축했다.

쌈지는 여러 작가의 작품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 이불
씨의 설치물을 촬영한 사진을 제품에 인쇄한 제품을 개발했으며 노석
미 씨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티셔츠도 선보였다.

쌈지는 모든 임직원이 디자인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도록 회사를 운영
한다. 제품 디자이너에서 매장의 영업사원까지 모든 구성원들이 고객
의 감각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또 전시회와
공연을 주최·후원하는 행사를 통해 사원과 고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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