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알트러스트-아웃소싱 서비스 최적화 위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
에이치알트러스트-아웃소싱 서비스 최적화 위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
  • 승인 2003.11.08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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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고용형태를 두고 다양한 목소리가 표출
되는 것은 과도기에서 오는 상황으로, 결국은 선진국
처럼 고용구조의 유연성에서 국가 경쟁력을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인적자원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에이치알트러스트
(대표 박형배)는 지난 4월 설립후 6개월만에 200명에
가까운 아웃소싱 직원을 현장에 지원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
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생명에서 20여년을 몸담아오면서 인사관리파트에서 쌓은 노하우
에 아웃소싱 산업에대한 비전이 더해진 결과다.

설립 초기 교보문고, 교보생명 등 관계기업이 주고객이었으나 업계에
소문이 나면서 A&D신용정보, KT, 테크노마트 등 안정된 기업에 인력
을 공급하는 등 아웃소싱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다.

이 회사 박형배 사장은 아웃소싱산업 성장의 가장큰 요인을 기업들의
비핵심업무에 대한 인식변화와 고용유연성을 필요로하는 경제구조에
서 찾는다.

박 사장은 “기업은 핵심ㆍ전략 업무에 집중하고 노하우를 공개해도
문제가 없는 비핵심 업무는 최대한 아웃소싱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기업경쟁력 강화의 지름길”이라고 단언했다.

에이치알트러스트가 6개월 남짓한 기간에 기초를 다져갈수 있었던 것
도 단순히 교보관계사의 후광과 지원 때문만은 아니다. 인적자원 아웃
소싱업무를 최적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적 접근법을 구사한 것이 조
기정착의 열쇠였다.

단기간이지만 나름대로 파견·아웃소싱인력 서치와 채용의 노하우를
습득했으며 인력공급시장의 동향을 조기파악해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도 기업들의 호응을 얻는 결과를 낳았다.

여기에 박사장의 인사실무에서 터득한 직무지식과 전문성이 가미되고
고객사에대한 서비스제공 실태조사를 통한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 밀착
관리 함으로써 경쟁기업보다 인력서비스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었다.

에이치알트러스트는 마케팅대상을 넓혀 기존고객사에대한 의존율을 최
소화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사장은 “앞으로 1년 정도는 정도경영을 통한 기본 사업인프라구축
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인사, 총무, 아웃플레이스먼트 등 토
털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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