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경비전문업체들 사업영역 다각화
무인경비전문업체들 사업영역 다각화
  • 승인 2001.01.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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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나래시큐리티·SOK들로 대표되는 무인경비전문업체들이 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무인경비서비스 내실을 다지면서 사업영역을 다
각화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올해 저경제 성장의 기조로 시장의 영업 환경이 지난해
보다 악화될 것에 대비, 기존사업구조의 안정화와 함께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원(대표 배동만)은 고객 DB마케팅을 적극 도입하고 출동경비차량
의 불필요한 출동횟수를 줄여나가는 등 무인경비서비스사업의 안정화
를 위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 이스라엘의 OTI와 기술협력을 맺고 보안·신용·교통·전자화폐
등 다기능 스마트카드(IC칩) 사업을 상반기에 착수하고 위치추적서비
스·도청탐지서비스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나래시큐리티(대표 이동우)는 최근 수출대행업체인 우림무역에 전격
인수된 이후 중국의 통합무인경비시장에 진출키로 하고 최근 중국 모
업체와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SOK(대표 윤용철)도 올해 사이버아파트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첫
해인 만큼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자사의 무인경비 통합보안시스템인
「사이버라이프시스템(CLS)」의 판매확대에 주력, 올해 경영수지의 흑
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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