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EX.아셈센터등 국제전시회 개최 손색없어
COEX.아셈센터등 국제전시회 개최 손색없어
  • 승인 2001.01.17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를 감안할 때 국내 전시·컨벤션시설은 아
직 부족한 형편이다.

주요 전시장으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와 대치동 서울무역전시
장,서울여의도종합전시장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올해 부산전시컨벤션센
터(8월)와 대구전시컨벤션센터(4월)가 개관할 예정이다.

또 제주컨벤션센터와 1만7000평 규모의 일산전시장이 2002년 말 개관
하면 전시시설 부족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79년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전시장으로 탄생한 코엑스(www.coex.co.kr)
는태평양홀, 대서양홀, 인도양홀 등 3개관을 포함, 총 8695평(2만
8746㎡)의 전시공간을 갖고 있다.

코엑스는 대형화, 첨단화되고 있는 전문전시회와 국제회의 수요에 부
응하기 위한 첨단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편리한 교통망과 최고급 호
텔,쇼핑센터 등 주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지난해 5월 아셈컨벤션센터가 정식 오픈하면서 51개 회의실(2484평)과
컨벤션홀(2203평), 그랜드볼룸(550평) 등을 확충해 대규모 국제회의를
진행하는 데도 손색이 없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서울무역전시장(www.setec.or.kr)은 지
난 99년 5월 정식 개관했으며 총면적은 2400평(7948㎡)에 달한다.

산업자원부와 서울시의 협조하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
하고 있으며 연간 50여회의 박람회와 전시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해
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 8월 개관 예정인 부산전시컨벤션센터(www.puexco.co.kr)는 국내 유
일의 단층 무주 전시장으로 실내 전시장 규모는 약 8000평(2만6445㎡)
이다.

야외 전시장은 4000평(1만3223㎡) 규모로 중량이나 높이에 제약이 따
르는 요트나 중장비 등 규모가 큰 전시물을 전시하는 데 적합하다.

2001.01.0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