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에스 사업구조혁신. 서비스 경쟁력강화 전략
유니에스 사업구조혁신. 서비스 경쟁력강화 전략
  • 승인 2000.12.22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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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에스 창립10주년
-"제2의 도약"위한 체질강화에 주력키로
-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할성화

“21세기를 맞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모든분야
에서 경쟁우위를 위한 체질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갑시다”
아웃소싱인력 규모와 파견업체수, 매출액, 서비스질 등에서 국내 최고
를 자랑하고 있는 유니에스(대표 이용훈)가 지난 5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용훈 사장은 “10년전 무에서 출발해 성실과 신의
를 바탕으로 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딛고 오늘에 이른것은 모두가 임직
원들의 피나는 노력과 땀의 결실”이라며 “새로운 세기를 맞이해 제2
의 도약을 열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파견인력 4000여명, 지난해 매출 420억원을 기록함으로써 업계 선두자
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유니에스는 급박하게 변화하는 아웃소싱시
장 환경에 적응하고 확고한 경쟁력강화를 위해 ‘사업구조혁신과 서비
스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이미 지난 7월초 첫 파견기간 2년만료 시점에서는 기존 파견
업무의 체질강화와 다양한 아웃소싱 사업으로 전환을 꾀하는 등 부분
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직원들의 성과지향적인 조직문화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는 계획이다.
유니에스는 현재 사무직·상담직·비서직·안내요원·방송기술지원·
언론지원·간호보조직·전산직 등 30여 업종에 근로자를 파견하고 있
다.
또 문화방송, 서울방송, 삼성화재, 삼성의료원, 한국통신프리텔, 한솔
PCS, LG텔레콤, BC카드, 한미은행 등 1백여 업체가 유니에스의 고객회
사이다. 오늘의 유니에스가 있기까지는 타사와의 차별화 전략이 주효
했기 때문이라는게 주위의 평가이다.

유니에스는 초기부터 단순한 인재파견회사에서 탈피해 부설 ‘인재개
발센터’와 ‘유니에스글로벌’을 설립해 인재교육과 능력개발 인재컨
설팅 등 다른 업체보다 한발 앞선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직종별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는 점
도 사용업체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유니에스의 3T(Testing, Training, Timing)를 살펴보면 이 회사
의 마케팅 전략을 읽을 수 있다.
3T는 면접등 테스트(Testing) 과정을 거쳐 우수한 인력을 확보한 후
철저하게 훈련(Training) 시켜 적기(Timing)에 그 인재를 필요로 하
는 기업에 제공하자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밖에 유니에스는 파견근로자의 복리후생을 위해 2억원의 근로자 복
지기금을 조성, 이를 운용하고 있다는 점도 유니에스만의 독특한 장점
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를통해 유니에스는 시장점유율을 보다 높여 파견인재와 인사관리에
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조사나 판매촉진등의 다양한 수요에 즉
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기업인재 수요의 고도화 전문화
에 대응,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프로듀서 시스템을 운용해 제2의 도약
을 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총무, 경리, 컴퓨터 업무등 기업의 부분업무를 일괄처리하는 아
웃소싱업을 구체화시키고 인사노무관리프로그램을 개발, 인재를 핵으
로 한 연관사업과 이벤트 등 다각적인 사업도 추진중이다.

이 사장은 “고객기업의 업무수행에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인사관리로
기업발전에 기여하며 고객기업이 무한경쟁속에 존속하기 위한 비젼을
제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회사, 양·질적성장을 함께 이뤄가는 성
공의 동반자로서 유니에스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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