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티 - 생산부문 아웃소싱 독보적 업체로 자리매김
에스티티 - 생산부문 아웃소싱 독보적 업체로 자리매김
  • 승인 2000.12.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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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부문 아웃소싱 독보적 업체로 자리매김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의 경영환경변화에 따라 생산부문을 아웃소싱하
는 추세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생산전문 아웃소싱 회사들
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주)에스티티는 15년 경험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생산아웃
소싱 회사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연구개발, 물류관리, 시설관리, 식당관리, 위
탁경영, 마케팅관리, 인력파견, 해드헌팅, 청소 설비 등 각종 분야
의 아웃소싱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종합아웃소싱 회사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중에서도 생산부문은 업계에서 정평이 나있을 정도.현재 전
국 30여개 지사에 걸쳐 6000여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
서 4500여명이 생산부문 인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삼성전관 등 삼성계열사를 비롯해 삼양사, LG산전, LG화
학, 신호제지 등 국내 유수한 기업들의 공정별 생산업무 또는 업무일
체를 대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술만이 무기인 벤처업계를 신 시장으로 새로운 거래
처를 개척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현재는 리튬이온전지용 보호회로 전문 생산업체인 동양알엔디(주)의
생산업무를 대행해주고 있다.

동양알엔디는 국내 최초로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온 리튬이온전지용 보
호회로를 국산화, 내수시장의 3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
정받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동양알엔디는 작년 500만개(101억)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2400만개(300억)의 수주물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에스티티의 민병도 사장은 벤처기업이 생산 아웃소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핵심인력만으로 구성, 대부분 인력이 부족
한 벤처기업에서 생산업무에 대한 아웃소싱을 하게 되면 필요한 인재
를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기간만큼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 지적했다.

또 그는 “누구든지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오래도록 잘 해낼 수 없
는 일이 바로 제조업이다. 조금만 나태해지면 불량품이 나올 확률도
커지기 때문이다”며 “그래서 사업장에 사람을 배치하기 전에 성실
을 강조해서 교육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력배치 이후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작업방법부터 품질관리, 안
전관리, 분임조 활동, 표준작업 관리까지 관리부분 전반에 대해 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인력관리 부문은 모니터 사원제도, 기능장 관리제도, 대표와의
시간제도, 의욕관리 등자체 개발시스템에 의해 진행된다.

이 중에서 대표이사가 현장에 직접 투입돼 현장에서 사원과 직접 대화
하고 작업하는 것으로 월 2회 현장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지는 ‘대표
와의 시간제도’는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또 작업에 대한 관리는 작업자 전원이 공정에 관한 일보를 작성해 생
산목표와 실적을 체크하고 품질부문에 대한 공정 불량율 등을 스스로
인지해 개선하게 할 뿐 아니라 낭비적인 요소는 제거하고 올바른 작업
방법 만을 정한 표준작업관리와 5S관리, 5정관리 등으로 이루어 진
다.

품질관리는 표준검사, 자주검사, 순차검사, 검사공정 체크를 통해 불
량율 0%에 도전하고 있다.
더구나 제반 생산활동을 안전하게 수행 할 수 있도록 사전 체크, 통
제, 관리, 정기적인 안전교육 등은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표준작업 매뉴얼을 제작해 활용하고 있으며 분임조를 편성
해 제안제도와 그에 따르는 인센티브제도 등 다양하면서도 꼼꼼하게
아웃소싱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이 회사는 관리부분에 대한 생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인력의
선발 채용 교육 등을 더욱 강화하고 인력의 확보보다는 인력의 질적
인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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