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하나 - 중소기업 대상 세무, 회계 아웃소싱 주력
세무법인 하나 - 중소기업 대상 세무, 회계 아웃소싱 주력
  • 승인 2000.12.22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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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업무에 뺏기는 시간 비용 노력 절감
-"세무사각지대 외식업계 집중 개척" 전략도

세무법인 하나(사장 이규섭)는 중소기업과 외식산업 관련 업체를 중심
으로 세무회계업무에 대한 아웃소싱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

세무법인 하나가 맡고 있는 업무는 기장대리, 세금관련 신고대리·신
고서 작성대행, 외식산업 관련 세무전문, 비영리법인 세무전문, 불복
청구대리, 세무신고 서류의 확인 및 증명업무 대행, 세무조사 대리,
벤처기업 설립에서 코스닥 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세무학회 이사겸 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외식산업 고위자과
정에서 세법강사를 맡고 있는 이규섭 사장은 "시장분할이 가속화 되
는 과정에서 세무법인 또한 전문화 돼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에
조세무사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 5명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IMF이후 회계의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세무조사의 강도가 강화되고
있다며 능력있고 신뢰할 만한 세무사의 필요성이 대두된것도 창업이
유다.

이사장은 "현재 개인·중소기업은 수시고 바뀌고 내용이 어려운 세법
은 일일이 따라가면서 세무업무를 하기엔 시간과 경비면에서 비효율
적"이라며 "개인 자영업자부터 중소기업, 특수업종에 이르기까지 모
든 업종을 망라하며 세무전반에 관하여 다년간 쌓아온 특별한
Know-how로써 차원높은 서비스를 아웃소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존의 세무사들이 막연히 뭉친 대형화 추세에 따르기 보단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특정사업에 주력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외식산업 관련 세무서비스는 기존의
세무법인의 손이 닿지 않은 미개척 분야로 이대표는 현 외식산업의
수준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세무관련 서비스의 필요성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함께 새로운 분야를 개척
해 다른 세무법인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삼을 계획이다.

세무업무를 중소기업에 아웃소싱을 하는데 있어 세무전반에 대해 정확
히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세무사와 기업간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
다.

세무관련분야는 세무사와 기업사이에 정부가 있기 때문에 다른 아웃
소싱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는 것.

개인고객과 세무사인 1:1관계에 있어서 세무업무가 주관적으로 이루
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정부와 기업 사이에 있는 세무업무에 관해서
세무사가 중간입장을 지키며 모든 세무가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고 지적했다.

이대표는 경영방침에 대해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어려운
일도 맞닥뜨리면서 해나가는 공격적인 경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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