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시티-아웃소싱 재계약 100%.."다 이유가 있죠"
63시티-아웃소싱 재계약 100%.."다 이유가 있죠"
  • 승인 2000.12.22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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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가지 메뉴DB구축 전 업장서 공유
-직무교육, 선진업체견학 등 교육도 심혈

"단체급식아웃소싱 중견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63시티만
의 차별화된 내부지원시스템을 확고히 함으로써 현재까지 63시티의 자
랑이라 할 수 있는 100% 재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익성 위주로 신
규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85년 설립된 단체급식 아웃소싱 업체인 63시티(사장 이재천)는
중식, 일식, 양식, 한식, 베이커리, 분식 등 63빌딩과 함께 성장해온
식음전문회사다.
현재 CM개발과 엑소후레쉬 등의 중견 단체급식업체와 식자재구입과
물류부문에 공동협력을 하고 있는 이 업체는 로얄티를 지불하지 않는
순수 국내 브랜드다.

현재 영양사 100명과 조리원 400명 지도조리사 1명을 포함해 종업원
1500명을 보유한 단체급식아웃소싱전문업체로 현재 71개 업장에 1일 6
만식을 제공하고 있는 중견업체다.

국회 의원 식당 과 귀빈식당, 정부종합 제 2청사등 관공서를 비롯해
대한생명빌딩, 한국통신 본사, 한국 HP, (주)태평양, 증권예탁원, 국
민카드, 수원여대, 한국방송대, 우리들병원, 유한양행, 한신코아, 아
울렛 등 각종기업과 산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63시티 이재천 사장은 "단체급식에서 청결과 위생은 가장 중요한 요소
라며 믿을만한 식음전문기업에 맡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
했다.
63시티의 특징은 생육 분리보관과 메뉴별 보관 방법을 체계화 하고 있
으며 주 1회 크린주방데이, 주방 오픈제를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전문식당과 단체급식식당의 메뉴개발 기법 공유로 3200여가지에
이르는 메뉴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가격대별, 고객선호도별, 계절
별, 요일별, 날씨별 등에 따른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한식이
1600가지에 이르며, 양식이 730가지, 중식이 300가지, 일식 300가지,
스텍 200가지에 달한다.

63시티는 ▲철저한 고객분석을 통한 신메뉴개발 ▲객관적인 자료 조사
를 통한 데이터 축적 ▲정기적인 고객선호도 조사를 통한 메뉴분석
등 메뉴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대규모 단체급식 운영에 적합한 전산 네트워크 망을 구축해 인력
관리, 메뉴관리, 구매관리, 매출관리, 경비관리등의 전산화를 이뤘
으며 이로인해 영양사 업무 간소화, 경비절감 효과, 메뉴선호도 데이
터 관리등 고객만족을 증진시키고 있다.

63시티는 직원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단체급식 발전의 핵심 포인트인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조리사 3명,
서비스맨 6명등 풍부한 현장경험을 가진 본사 교육센터 강사로부터 정
직원은 연 48시간, 계약직 및 일용직은 연 96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
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 선진 단체급식 현장체험
을 통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본사의 조리아카데미에서 연 2회 10
일동안 보수교육을 이수받도록 하고 있다.

본사에서 운영하는 63빌딩 전문식당가에서 3개월간 서비스 실습교육
을 통하여 대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고취함과 동시에 본사와 지점에서
3개월간의 인턴과정을 거친 후 실무에 임하도록 하고 있다.

또 63시티는 선진 구매 전산시스템을 확보, 전 지점망의 구매, 검
수, 원가관리를 통합 운용하여 원거리지점의 식자재 재고 파악 및 과
학적인 원가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이사장은 "63빌딩내 10개 전문식당
가와 관광식당가, 11개 연회장을 포함한 63시티 단체급식 위탁점의 모
든 식자재를 일괄 대량 구매함으로써 한층 효율적인 코스트 관리가 가
능할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원가 절감분은 요리의 질 향상에 재투자하
고 있다"고 밝혔다.

육삼시티는 다음달 인천도시가스와 산업단지공단의 급식을 아웃소싱
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숙명여대 전문식당 운영을 수주하는 등 사업다
변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오랜 식음사업에서 오는 풍부한 노하우와 인력, 메뉴개발능력을
차별화된 강점으로 살리기 위해 비교적 식단가가 우수한 연수원 및
오피스등의 수주 마케팅 지점을 설정,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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