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코-선진국 수준의 과학적 급식 서비스 자랑
아라코-선진국 수준의 과학적 급식 서비스 자랑
  • 승인 2000.12.22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아라마크사와 제휴로 기숙력 탄탄
-종합정보시스템으로 급식업무 전산화

"세계 최고의 단체급식아웃소싱업체인 아라마크의 선진관리기법을 그
대로 적용해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93년 설립된 단체급식아웃소싱업체인 아라코 정순석 사장은 미국
의 아라마크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급식업무의 전문화와 전산화를 이
뤘다고 말했다.
아라코는 국내 LG유통, 제일제당, 삼성에버랜드, 신세계푸드시스템,
CM개발과 함께 막강한 인적자원과 뛰어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조리
사 150명을 포함해 종업원 1500명을 보유한 단체급식 아웃소싱전문업
체로 170개 업장에서 18만식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지사는 아라코 종합정보시스템(ACES)를 통한 효율적인 지점관리
를 통해 고객정보, 매입·매출, 메뉴, 발주, 인사와 회계, 경영 정보
관리등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술제휴사인 아라마크는 1964년이후 현재까지 세계 올림픽 조직
위원회 공식 지정 급식업체로 지난해 매출 67억달러에 15만명의 종
업원과 8천개의 업장을 보유한 미국 최대의 단체급식 아웃소싱전문업
체이다.

현재 아라코는 대전정부청사, 통일부연수원, 한국전산원, 국립 과학
연구소, 의정부 경찰서, 한국 중공업등 굵직한 공공기관과 북한 신포
소재 경수로 사업단 (KEDO)의 급식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대전정부청사는 단체급식업체들 사이에 사활을 건 수주경쟁으로 유명
한데 2동, 4동의 구내식당과 후생동의 한·중·양식당을 아라코에서
아웃소싱하고 있다.

정순석사장은 "아라코는 현재 5천200여 종류의 메뉴를 보유하고 있
으며 메뉴기획과 개발, 위생과 안전, 기획과 점검, 시설개발, 서비스
프로그램등 업무를 담당하는 SNF팀을 사장 직속팀으로 둬 장기적인 메
뉴미팅 및 신규메뉴를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분기별로 1회씩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고객들의 기호
를 반영하고 HACCP등의 첨단 관리기법으로 개인, 식품, 시설위생에서
안전까지 완벽한 관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아라코의 특징은 창업당시 미국 아라마크의 시스템을 그대로 받아들
여 아라마크사에 기술 연수생을 파견하고 있으며 일본의 각종 Food
Show 및 세미나 참가등 아라코만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정사장은 " 영양
사와 조리사 전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 위탁교육과 20~30명씩 1년에
3차례 해외연수를 2개월 가량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교육을 생활화하
고 있다"고 밝혔다.

아라코의 아웃소싱급식은 주방, 홀 및 인테리어 등 운영예정 식당을
현장 실사한 후 운영제안서를 제출하고 계약 내용을 협의 한 후 계약
서를 작성해 본사 오픈지원팀을 파견, 준비를 하게된다.

현재 아라코는 이처럼 철저한 고객위주 아웃소싱 전략으로 공공기관
뿐 아니라 외환은행, 국민신용카드, 코오롱, 국제상사, 한미은행, 볼
보외 오피스 30여 지점과 쌍용자동차, 오리온전기, 매일유업, 한국전
지초자, BMW외 공장 40여 지점, 유통 및 병원업체와 외국어대학교, 한
국산업기술대학교, 국립천안공업대학, 국제고등학교등 다양한 고객층
을 확보하고 있다.

이중 코오롱 사내식당처럼 아라코가 컨셉과 인테리어부터 급식까지 원
스톱 아웃소싱을 수행한 경우도 많다.
아라코는 창업당시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사원과 우수지점일수록 더 많은 성과급을 받도록 하는 철저한 능
력급제다.

아라코는 작년 매출액이 750억원가량으로 올해는 이보다 120∼130%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사장은 "현재 급식업체들이 외식사업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본연
의 업무에 소홀해 지는 경우가 있다"며 "아라코는 앞으로도 단체급
식 아웃소싱의 전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것이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