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무인기계경비업을 시작한 G.S
안전은 10월 말 현재까지 1만5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
다.
고객수에서는 이미 상위권에 진입한 이 회사의 성장비결은 영업과
서비스의 차별화전략에 있다. 이 회사는 무인경비시스템의 주력시장을
일반상가·공장·주택 등으로 대중화하고 시장관리를 지역전담제로 체
계화해 놓고 있다. 바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보통 무인기계경비업체들이 외국과 합작해 사업을 운영하는 것과는
달리 이 회사는 순수한 국내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PCS망 및 인터
넷을 이용한 관제시스템, CTI를 통한 원격 고객관리시스템 및 GP
S를 이용한 위치추적시스템을 개발했다.
G.S 안전은 "단순히 첨단장비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편안
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신뢰감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보안
경비사업을 인간의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고품위 서비스업종으로 전환
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200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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