Ｉnternational)과 자동차용 스피커 주문자상표부착(ＯＥＭ) 공급계약
을 체결하고 본격 공급에 들어갔다.
에스텍이 공급하는 자동차용 스피커는 `인피니티(Ｉnfinity)" 브랜드
로 연간 1200만달러씩 3년 간 총 3600만달러 규모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동차용 오디오는 진동판의 극대화 기술과 신소재
를 채택하고 있으며 전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된 야심작이다.
이 제품은 지난달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된 후 하만사의 마케팅부문
딜러와 전문가들로부터 소비자반응조사를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에스텍은 이번 하만과의 ＯＥＭ 공급계약을 계기로 향후 인피니티 및
ＪＢＬ 브랜드의 고급 하이파이 오디오용 스피커와 멀티미디어용 스피
커도 개발해 공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에스텍은 지난해 9월 ＬＧ이노텍(구 ＬＧ정밀)에서 분사한 스피커 전
문업체로 소니 켄우드 등 외국 유수의 오디오업체와 국내 자동차 3사
및 ＬＧ전자 등에 스피커를 공급하고 있다.
또 휴대전화의 진동출력과 착신음 출력, 통화음 출력, 핸즈프리 기능
을 통합한 이동통신 단말기용 복합기능 부품을 개발해 조만간 본격 양
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지난해 매출은 7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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