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아웃소싱업체 부가서비스로 승부수
IDC 아웃소싱업체 부가서비스로 승부수
  • 승인 2000.12.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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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부가 서비스 경쟁 치열

올초 10개도 안되던 IDC수가 하반기 들어 30여개로 늘어나면서 고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부가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IDC은 보안 데이터저장 백업등 서버 관리대행을 위한 부가 서비스
는 물론 콘텐츠 업체들을 위한 요금정산,애니메이션 업체를 겨냥한 수
퍼컴퓨터 서비스를 도입,운영중이다.

하나로통신은 무선 인터넷 업체들의 콘텐츠를 이동전화 5사의 인터넷
폰에 바로 띄워주는 무선 게이트웨이(통로)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으
며 서버의 부하를 분산시켜주는 로드밸런싱 서비스를 이달중 개시할
예정이다.

한통IDC는 많은 지사와 지점을 갖고있는 기업들의 데이터 보안을 위
한 가상사설망 서비스와 기업 사내 데이터망인 인트라넷 서비스를 실
시중이다.

또 서버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당 업체 직원이 IDC로 찾아올 필요 없
이 시스템의 유지및 보수등을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
다.

IDC 전문업체 가운데서는 GNG네트웍스 엘림넷등이 부가 서비스 개발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엘림넷은 메일 주소를 무제한 발급하고 고객 업체 서버에 걸리는 부하
량을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소업체와 지방업체들을 위해 서버의 구축에서 관리를 일괄적으
로 대행주는 "전산실 원스톱" 서비스를 최근 개시했다.

분당에 초대형 센터를 구축한 GNG는 보안 백업 이외에 지난달부터 서
버 보관 및 임대 서비스를 결합한 서버호스팅에 나서고 있다.

기존 IDC에 입주,공짜 서버임대 서비스를 하는 업체 중에서는 인터
넷 제국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보안 저장 백업은 물론 서버를 구입하는 업체에게 허브 라
우트등 네트워크 장비와 전용회선을 1년동안 무상지원하는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또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 업체들에는 서버및 전용회선 뿐만아니
라 사무실과 법률등 각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200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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