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커지고 있다.
외국기업의 국내 홍보.채용.금융.부동산 업무를 대행하거나 각종 정보
를 제공하고 편의를 알선해 국내 정착을 도와주는 업무를 하는 업체들
이 늘어나면서 이들간 경쟁도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외국기업의 보도자료 배포 및 이벤트 기획 등을 하는 홍보 회사는
1989년 설립한 메리트 버슨마스텔러가 효시. 이후 KPR.뉴스컴.CPR.에
델만코리아.타임.알린다커뮤니케이션즈.IPR.코콤PR.커뮤니케이션코리
아 등 10여 개 업체가 선두그룹을 형성하면서 50여개 대행 업체들이
현재 각축을 벌이고 있다.
헤드헌터 업체도 90년대 중반만 해도 휴먼서치와 보이든.암롭 등 7~8
개사에 불과했으나 현재 한국서치펌협회(KESCA)에 등록된 21개 업체
를 포함, 서울에만 3백여개가 넘게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상의나 유럽 상의가 주최하는 모임에 참석하는 한국인 회원 중
상당수가 스카웃 대상을 발굴하거나 소개하려는 헤드헌터 회사 임직원
들 이라고 한 외국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2000-10-12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