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조업 잇단 회복 청신호
미국 제조업 잇단 회복 청신호
  • 승인 2003.10.18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제조업이 회복되고 있다는 징후들이 늘어나고 있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10월 제조업 지수가 28.0으로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9월의 14.6은 물론 전문가
들의 예상치 15.8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세부 항목별로도 신규 주
문, 출하, 고용 모두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전날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소비와 제조업이 호전되고 고용 확대 조짐도 보인다며 경제 회복
세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공개된 뉴욕연방은행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 역시 33.7로 급등했다.

이와 별도로 FRB는 이날 9월 산업생산이 0.4% 늘어나 전달의 0.1% 감
소세에서 벗어났다고 발표했다. 특히 제조업은 3년래 가장 큰 폭인
0.7%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