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계방역대책 수립 비상근무체제 돌입
대전시, 하계방역대책 수립 비상근무체제 돌입
  • 승인 2004.04.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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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각종 전염병 등 질병예방을 위한 하계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각종 전염성 질환이 조기발견되고 해외전염병 유입 등 시민건강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따라 5월부터 본격적인 비상방역체제로 전환해 하절기 각종 방역예방활동에 들어간다.

오는 10월까지 시본청을 비롯, 5개구에 방역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상황실내 역학조사반 6개반 39명을
배치해 질병발생시 역학조사 및 전파확산 차단에 주력한다.

비상근무를 통해 일일 전염병 발생 이상유뮤를 체크하고 전염병 격리치료 병원 12개를 선정해 병실을 확보
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체제 강화에 나선다.

또 질병정보의 신속한 파악을 위해 대전지역 111개병원에 대해 표본감시활동도 벌인다.

이와함께 수인성전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단체급식시설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보건관계자는 "날씨가 점차 더워지면서 병원균도 활발해져 외출후 및 식사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시민 개인위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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