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계방역대책 수립 단체급식 지도강화
대전시, 하계방역대책 수립 단체급식 지도강화
  • 남창우
  • 승인 2004.04.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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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18일 각종 전염병 등 질병예방을 위한 하계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들어갔다.

이러한 조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각종 전염성 질환이 조기발견되고 있고 해외전염병 유입 등 시민건강에 여러가지 위험요소들이 감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전시는 이러한 문제로 5월부터 본격적인 비상방역체제로 전환해 하절기 각종 방역예방활동에 들 어간다.

오는 10월까지는 시본청을 비롯, 5개구에 방역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상황실내 역학조사반 6개반 39명 을 배치해 질병발생시 역학조사 및 전파확산 차단에 주력하는데도 신경을 쓰고있다.

비상
무를 통해 일일 전염병 발생 이상유뮤를 체크하고 전염병 격리치료 병원 12개를 지정해 병실을 확보 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체제 강화에 나섰다.

더불어 질병정보의 신속한 파악을 위해 대전지역 111개병원에 대해 표본감시활동도 강화하고 있는 상태이 다.

이와함께 하계 수인성전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단체급식시설에 대한 지도점검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 보건관계자는 "날씨가 점차 더워지면서 병원균도 활발해져 외출후 및 식사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시민 개인위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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