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계, 5월특수 앞두고 기념일 마케팅 분주
택배업계, 5월특수 앞두고 기념일 마케팅 분주
  • 승인 2004.04.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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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특수'를 앞둔 시점에서 택배업계가 이른바 '기념일 마케팅'에 한창이다. 대한통운, 우체국택배 등은
장애인의 날, 정보통신의 날 등 기념일에 맞춰 사은대잔치에 나서고 있다.

우체국 택배는 49회 정보통신의 날(22일)을 기념해 택배이용고객 사은대잔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30일(공휴일 제외)까지 10일간 이뤄지는 사은행사에서 우체국택배는 매일 49명의 고객을 추첨, 총 490명
에게 3만원 상당의 우체국 쇼핑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택배이용 고객 중 익일 추첨을 통해 매일 발표
된다.





이에앞서 대한통운의 경우 24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이해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무료 택배’ 행사를 개
최하고 있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588―1255로 택배를 의뢰하
면 택배사원이 직접 방문, 장애인등록증이나 장애인복지카드를 확인한 후 무료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체국 택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 이뤄질 본격적인 특수경쟁에 앞서 4월의 기념일을 겨냥한 마케팅
도 효과가 크다”며 “가정의 달 마케팅 준비도 한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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