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30여명 식중독 증세, 보건소 역학조사 나서
여고생 30여명 식중독 증세, 보건소 역학조사 나서
  • 승인 2004.05.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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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한 여고에서 급식을 먹은 여고생 30여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에 나섰다.

대구 달서구 보건소는 11일 이 학교 학생 30여명이 지난 7일 점심 급식을 먹은 후 고열과 구토 등 식중독 증
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증세를 보인 학생 가운데 2명은 현재까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며, 증세는 상당히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
고 보건소 측은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날 학교를 방문, 가검물을 채취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식당 시설을 소독하는 등 방
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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