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영향, HR아웃소싱 위축
민주노동당 영향, HR아웃소싱 위축
  • 승인 2004.05.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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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입지강화로 활용위축 77.9%
아웃소싱 활용기업의 대다수가 민주노동당의 국회 진출 영향으로 HR아웃소싱이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소싱 정보포털 아웃소싱21닷컴(www.outsourcing21.com)이 최근 각 기업의 아웃소싱담당자 253명
을 대상으로 ‘민주노동당의 국회 진출이 HR아웃소싱 활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에 대한 설
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77.9%인 197명이 ‘노동계의 입지강화로 활용이 위축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반면에 '합리적 노사관계의 형성으로 활성화 될 것’이라는 대답은 46명 18.2%에 불과했고 ‘현 활용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4%(10명)로 극히 소수에 그쳤다.

이번 조사결과,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열린우리당이 기업 개혁 및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다
소 친 노동계적인 시각과 함께 노동계의 입장을 확고히 대변하는 민주노동당의 본격적인 의회활동으로 HR
아웃소싱 활용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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