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국내·외에서 주목, 올 1조7500억원 목표
아이마켓코리아/국내·외에서 주목, 올 1조7500억원 목표
  • 승인 2004.05.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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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마켓플레이스를 통한 비용절감, 업무의 효율성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둔 기업이 속속 등장하면서 설립한지
3년만에 e마켓플레이스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 www.imarketkorea .com)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이마켓코리아는 올 매출목표를 1조7500억원으로 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감동 실현,
기업가치 향상, 조직 및 개인의 역량강화를 핵심경영전략으로 설정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공급업체관계관리(SRM), 공급망관리(CRM), 물류 등 각종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만족 경
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올해에는 지난해의 기반을 바탕으로 SRM 프로젝트를 정착시키고, 우수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개발 실행해 본격적으로 고객사·아이마켓코리아·협력사의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이
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고객사 530곳, 40만개 상품, 취급

-‘구매아카데미’ 개설 경쟁력 강화

아이마켓코리아가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것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산관리, 주문관리, 입고·재고관리, 정산 과정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비용절감, 업무효율
만족을 이뤄냈다. 특히 수천개에 이르는 제품 공급업체와 협업체제를 구축한 공급사관계관리(SRM)를 도
입, 원가절감은 물론 3~15일의 납기단축 효과도 거두었다.

또 기업의 단순한 원가절감·업무효율성 제고뿐 아니라 고객의 구매과정 전반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제시하
는 것도 이 회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아이마켓코리아의 고객은 모두 530여개 회사다. 제조




업체로는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와 동국제강·
유한킴벌리·애경산업·해태제과 등이 있으며 금융 서비스 부문에선 한국은행·수출입은행·우리은행·새마을
금고 등이 있다.

또한 연구기관으로는 한국개발연구원·애경산업중앙연구소·삼성종합기술원 등이 있다. 취급 상품은 무려 40
만여개나 된다. 복사지·필기구 등 사무용품에서부터 창호재·도료·유리 등 건축자재, 전기통신자재, 기계 소
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아이마켓코리아는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구매전문가 교육과정인 ‘구매 아카데미’
를 개설했다. 강사는 지난해 CPM자격증을 취득한 현만영 대표가 맡고 있다.

이수자는 하반기에 예정된 CPM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에서는 시험경비 일체와 자격취득시
격려금을 제공하고 인사고과에서도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현만영 사장은 “경쟁력 있는 원재료를 구매하고 각종 기술을 지원하며 우량 협력사를 골라 효율적으로 관
리하는 것은 구매대행사가 고객으로부터 위탁받은 임무”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매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필요가 있어 직접 사원교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소싱 및 해외 수출입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가 아시아지역에서 동유럽 지역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실거
래를 확대 추진하는 한편 해외고객사 유치도 보다 활발히 전개하는 해를 만든다는 목표다. 또한 지난해 개
발된 자사브랜드(PB)를 더욱 확대하고 신규 사업 개척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상준 기자
sisan@outsouring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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