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 업종전문화 박차 '그린맨파워'
올해 10주년, 업종전문화 박차 '그린맨파워'
  • 승인 2003.09.15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경제환경의 변화는 기업의 조직과 업무, 생산시설 등 기업
환경이 변할 수 밖에 없으며 모든 기업은 저비용 고효율의 경영변화
를 꾀하지 않고서는 경쟁에서 절대 우위를 점할 수 없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급속도로 다변화되어 가고 있는 요즘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위해 기업
도 시대의 조류에 따라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린맨파워(대표 오진
일)오사장의 지론이다.

그린맨파워는 지난 5월 사무실을 구세군회관 건물로 이전하면서 21세
기를 리드하는 아웃소싱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이번 이전은 올해가 10주년을 맞은 새로운 변화도 있었지만 그간의 노
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단순직종에서 벗어나 아웃소싱으로의 업종 전문
화를 일구어 내자는 확실한 경영목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일환으로 그린맨파워는 은행, 보험 등 금융업 중심보다는 제조업분
야의 콜센터 아웃소싱을 특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조직과 관리로 업종전문화를 통해 물류, 생산분야에
업무를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을 배가해나갈 계획이다.

오진일 사장은 “단순파견에서 벗어난 아웃소싱으로의 전환만이 경쟁
력을 높일 수 있다”며 “물류, 생산을 중심으로 제조업 분야까지 콜
센터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도약해 나갈 작정”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사업다각화 차원의 하나로 콜센터 추진계획을 가지고 있는 그
린맨파워는 벤처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잡 사이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조업의 경우 컴퓨터 A/S를 비롯 유지보수에 대한 분야는 전
문성을 발휘해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만큼 수익모델을 한 분야
로 집중해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그린맨파워는 홈페이지를 통한 월별 구직자 분석을 실시, 양질의 인력
들을 DB화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단순한 사이트로서의 기능이 아니라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고급인력들을 DB화함으로써 인력수급에 따른 불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게됐다.

이처럼 그린맨파워는 현장 중심의 경영으로 고객만족에 최우선을 두
며 고객만족은 회사성장의 근원이라는 모토로 인력의 선발에서부터 교
육, 배치,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니즈 충족과 고객감동을 위
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요인에는 자연스런 기업문화도 한몫을 했다. 투명경영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복지부분에서도 직원들
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자연스런 문화 속에 내부 맨파워들의 철저한 영업관리와 발
빠른 인력수급이 결실로 맺어져 곧 회사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든든
한 밑거름이 됐다.

이처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시원스레 해결해 주며 해결사 역할
을 몸소 실천해 내고 있는 그린맨파워의 귀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
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