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더라도 아데코를 단번에 이해하게 하는 문구다.
지난 99년 아데코의 한국지사로 출범한 아데코코리아(대표 김승환)는
업계 최고를 자랑하는 탄탄한 자본력(65억)과 아데코 그룹의 시스템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4년 여간 눈부신 성장을 이뤄, 2002년에는 251
억의 매출액을 달성, 한국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과 영업전략, 기업문화등 업계
가 갖춰야할 기준을 스스로 잡아가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면
서 국내에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도 얻고 있다.
아데코코리아의 가장 큰 장점은 전 세계 67개국에 걸친 5,800여 개의
지사를 통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함과 동시에 아데코, 템플라,
리헥트 해리슨 등 3개의 특화된 사업 분야를 통해 인재파견, 아웃소
싱, 헤드헌팅, 재취업 및 커리어 컨설팅 등 HR 전 분야에 걸친 종합인
력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본사의 각 국가별, 지역별 특성에 따라 특화된 시스템 보유전략
에 따라 아데코코리아의 경우도 아프로(A-PRO)와 아파치(Apache) 시스
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통해 새롭게 구축된 아프로 시스템은 인트
라넷 시스템으로 각 컨설턴트별로 업체 및 아웃소싱 직원을 관리할
수 있으며, 아데코의 모든 컨설턴트들이 공유 가능하도록 업무매뉴얼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또 아파치 시스템은 100% 아웃소싱 직원을
위한 시스템으로, 직원들의 입퇴사 및 급여 등 각종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아데코는 현재 158여개 고객사의 1,500여명의 파견 및 아웃소싱 근로
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한국HP, P&G, KTF, 롯데쇼
핑, 대한생명, 나이키, 조선일보, 피자헛, GM, BMW, 모토로라, 시스
코, AIG, 필립스조명, 야후코리아, S-Oil 등이 있다. 업종별로 서비스
업 36%, 정보통신 29% 제조업 35%로 모든 사업 영역에 골고루 분포하
고 있는게 특징이다.
아데코 아웃소싱 서비스의 핵심은 OSM(On-Site Management) 서비스.
OSM란 아데코가 고객을 위해 독립적으로 현장관리 창구를 개설해 고객
의 비정규직 인사관리를 현장에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고객사가 필요
로 하는 현장 파견 및 아웃소싱 근로자들을 효율적으로 지원 관리한다
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OSM서비스는 HP OSM과 P&G OSM 서비스로 한국 HP내 아데코
OSM사무소와 P&G 피킹 센터에서 각각 270명과 100여명의 아데코 소속
아웃소싱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아데코는 자체 보유한 이러한 강점들을 통해 2003년에는 35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