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포서스, 인포데이타 창립 3주년 행사
한국인포서스, 인포데이타 창립 3주년 행사
  • 승인 2004.07.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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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 분사한 지역별 114안내 서비스사업자인 한국인포서비스(KOIS 대표 박균철 www.ekois.co.kr)와 한국인포데이타(KOID 대표 이정훈 www.koid.co.kr)가 지난달 27일 각각 창립 3주년 행사를 가졌다.
한국인포서비스는서울, 경기, 강원 지역을 주무대로 하고 있으며, 한국인포데이타는 충청 영·호남 제주지역 등에서 114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OIS, 3년 연속 흑자경영 757억원 매출 달성
-KOID, 2010년 매출 5000억원 300대기업 도약

창립행사는 한국인포서비스는 본사에서 한국인포데이타는 무주리조트에서 기념식을 갖고 두 회사 모두 제2의 창업과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인포서비스는 신임 박균철 사장 등 사내·외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본사 7층 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균철 사장은 “KOIS의 창립 3주년은 출범 제2기라는 대변혁의 시기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KOIS의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넘버원컴퍼니를 향해 다같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회사는 창립 원년인 20




01년 하반기 246억원이던 매출액이, 2003년 매출액 757억원으로 급성장하는 등 3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했다.

한국인포데이타도 지난 26일 무주리조트에서 기념식을 갖고 오는 2010년 매출액 5000억원, 영업이익률 120% 달성, 국내 300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2010 장기비전과 고객헌장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특히 서비스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 다양한 신규 사업개발로 단순 114 안내에서 생활정보중개 및 TM(텔레마케팅) 전문기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114 번호 안내사업을 골격으로 해 TM사업부문을 강화해 콜센터 SI(시스템통합)을 전개하고 별정통신사업과 DB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미래 핵심사업으로 SKDC(공간지식데이터센터)를 구축해 LBS(위치기반서비스) 중심의 인터넷과 텔레매틱스 사업을 추진하고 홈네트워킹 및 VoIP사업, 디지털콘텐츠 사업 등 신규사업 부문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인포데이타의 이정훈 사장은 "내년에 IPO를 추진하고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정보중심의 사회인 인포피아(Infopia)를 이끄는 생활정보 전문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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