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반월공단의 생산은 1조5 천479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2.9%(435억원),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6%(1천606억 원)나 증가했다.
수출 역시 4억5천900만달러를 기록, 전달에 비해 0.4%(200만달러),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8%(7천900만달러)나 늘었다.
생산과 수출이 늘면서 가동률 역시 79.3%로 전달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6%포인트와 2.2%포인트 높아졌다.
시화공단 역시 지난 6월의
수출도 2억4천800만달러를 기록, 전달보다 8.3%(1천900만달러), 전년 같은 기간 보다 무려 75.9%(1억700만달러)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화공단의 고용인원은 모두 5만1천819명으로 전달보다 1.2%포인트(6 36명),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8%포인트(5천51명)나 늘었다.
공단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과 내수시장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미국 이나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수출 등 전 부문에서 성장세 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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