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온 대성그룹이 자본금 100억원을 출자해 지난해 11월 콜센터 컨설팅 전문기업인 TSK컨설팅을 인수함으로써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콜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주요 사업분야로는 콜센터 구축 및 운영 대행, 컨설팅, 인재파견, 교육, SI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목동, 일산, 대구 등에 3개의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설립 자본과 콜센터 컨설팅 노하우 결합
-콜센터 통합솔루션 제공 자체 콜센터 3곳 운영
목동에 위치한 콜센터는 편리한 교통과 원활한 통신망, 부천 영등포 인천 등 인접 지역에서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더불어 CTI, 고객정보 연동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최상의 콜센터 조건을 갖추어놓고 있다.
아웃소싱사업으로는 고객문의 상담, 주문접수, 사이버상담을 처리하는 인바운드 사업을 비롯해 해피콜, 판촉을 주로 하는 아웃바운드, ASP임대사업, 인력파견, 리서치 사업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다변화했다.
100여건의 교육실적을 보이고 있는 교육사업은 상담원교육과 콜센터 전문가교육, 고객사 및 교육전문가의 진단을 통한 맞춤교육이 주로 실시된다. <
이 회사는 이 같은 기반 시설과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특정지역이나 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단위의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과 상해보험사의 다이렉트 마케팅을 수행함은 물론 컨설팅으로는 한국IBM, SK생명, 동양생명, 대한생명, 흥국생명, ING 생명의 컨설팅을 완료했다.
또한 이 회사의 강점은 최종욱 전문이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직원들이 컨설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종욱 전무이사의 경우 TSK컨설팅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금융권 연체관리 TM센터 구축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미국, 일본 등의 선진 콜센터 벤치마킹 및 건국대학교 디자인문화대학 소비자·주거학과 교수도 겸임. 현장에서 체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산학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도시가스 및 경북도시가스를 주력 계열사로 대구·경북 지역밀착 기업을 지향하는 대성그룹의 사업 전략에 발맞추어, 현재 대구광역시청과 컨텍센터 투자유치 MOU 체결을 진행 중에 있다.
김영훈 회장은 “이와 같은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대구광역시의 컨텍센터 전문 도시 구축과, 동북아 허브 컨택센터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국 규모의 콜센터 역량을 확대 대성글로벌네트웍의 획기적 발전 전기를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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