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신규 운용사들에게 위탁될 자금규모는 총 2000억원이며, 금융감독원에 투자일임 업무 등록을 마친 후 투자금액을 집행할 예정이다.
운용사들은 향후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공단과의 관계설정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었다.
공단측에 따르면,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여 이번 선정과정에서도 세계의 유수한 운용사들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 졌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선정위원회에서 6개의 후보 운용사 중 3개사를 최종 선정하였는데 6개사 모두 우수한 운용사들이서 선정과정에서 상당히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운용사 모두 자산운용 규모가 400조원이 넘는 세계적인 종합금융그룹의 자산운용사들이어서 기금의 해외 투자자산 운용성과 뿐만 아니라, 기금운용 제도의 선진화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기금운용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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