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중 실업자는 77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0.8%)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3.3%로 전년동월과 동일하였다.
성별 실업자는 남자는 50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천명 증가한 반면, 여자는 270천명으로 3천명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남자는 3.6%로 전년동월과 동일한 반면, 여자는 2.7%로 0.2%p 하락했다.
계절조정 실업자 및 취업자가 모두 증가하여 계절조정실업률도 3.5%로 전월과 동일했다.
연령계층별 실업률은 40대 및 50대에서 전년동월대비 각각 0.1%p씩 상승하였다. 반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취업자의 증가(21천명)와 실업자의 감소(-2천명)에 기인하여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으며, 30대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구직기간 4주 기준』 실업자는 80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천명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3.4%로 동일했다.
r>취업자는 22,90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49천명(2.0%) 증가하였으며, 전월대비로도 92천명(0.4%) 증가하였다. 전년동월대비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증가세를 지속했으며, 전월대비로는 농림어업(48천명), 건설업(41천명) 등에서 증가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22천명) 등에서 감소하였다.
종사상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38천명(-1.7%) 감소한 반면, 임금근로자는 587천명(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6%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하였으며 전월대비로는 0.3%p 상승하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4,15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8천명(-0.6%), 전월대비 90천명(-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상태별로는 전년동월대비 통학(-179천명)의 감소와 가사(142천명)의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비경제활동인구중구직단념자는 9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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